[카테고리:] 일상

  • 사진정리

    그 동안 찍어두고 꼼꼼히 정리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앨범을 보니 같은 사진이 수두룩했습니다.날짜별로, 이벤트별로, 이 폴더에, 저 폴더에 저장을 해 두었어서 같은 사진이 심지어 5장이 넘게 있는 것도 확인했네요.문제는 사진들이 대부분 오래된 폴더에 들어 있는지라, 어느 사진이 원본인지, 어느 사진을 남겨야 하는 것인지도 구분이 잘 안 되는 불상사가..다행히 아이클라우드, 아마존에 이중 백업을 해서 사진을 잃어버릴 일은…

  • 꽃샘추위

    날씨가 좀 풀려서 이제 출근길이 좀 따뜻해지는구나..싶었는데, 어제부터 갑자기 비가 오고 급 추워졌습니다.꽃샘추위가 오는 것이라고 하는데, 꽃샘 해 봐야 어차피 봄은 오는 거니까 그냥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드네요.오늘도 때늦은 추위에 몸과 마음이 시려운걸 보니, 정말 나이가 드는게 맞네 이 포스팅의 고유쥬소..permalink를 수정하기 위해 꽃샘추위를 영어로 찾아보았는데, ‘the last cold snap’이라고 나오네요.꽃샘추위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 서른 즈음 되면 대충 압니다.

    서른 즈음 되면 대충 압니다. 세상에는 간절히 원해도 이뤄지지 않는 게 있다는 걸요.포기할 것을 포기할 수 있는 것도 대단한 용기입니다.오늘 하루도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야 합니다.

  • 3월 첫번째주 수요일

    지난주에는 직장에 사람이 많아 부족했습니다.이번주에는 더 부족해지는 것 같습니다.일이야 늘 하던 일이라 어떻게든 돌아가고는 있지만, 혼자서만 할 수 있는 일만 있는 것은 아니기에 걱정입니다.체력도 이제 슬슬 한계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젊었을 때 생각으로 ‘그래 한 번 부딛혀보자’ 했지만, 제일 먼저 티가 나는 것이 몸이더군요.하루만에 온 몸이 아프고, 이틀만에 약을 먹어야 할 정도였습니다.오늘은 그냥 만신창이였던 몸을 회복하는…

  • 3월 개강 하루 전

    대학생도 아니고, 심지어 대학원생도 아니지만 그래도 3월 첫 출근하는 날이 내일부터입니다.사실 어제도 출근해서 오후까지 일 했던 것은..아무튼, 내일은 아침부터 차도 많이 막히고 전철에도 사람도 막 북적북적 많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새 학기가 시작되고, 새로운 학생들이 들어가고.. 새 직장에 들어가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구요.. 지난주는 너무 힘든 한 주 였는데, 다음주는 어떨지 걱정 반 힘듦 반 입니다.지난주에는 5일중에…

  • 주말 휴식

    간만의 주말 휴식시간입니다.지난주, 지지난주는 뭔가 일이 좀 있었는지 바빴던 것 같은데 이제는 기억도 잘 안 나는군요.아참. 지난주에는 김해를 다녀와서 엄청 앓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출장을 다녀와서 독감을 또 걸렸더라는..아무튼, 이번주말은 좀 쉬엄쉬엄 쉬면서 보낼 수 있을까 싶어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습니다.근데 자꾸 뭔가 잘 안 되는 것들이 보이는군요.도대체 왜 구글서치콘솔은 제 사이트를 못 알아보고 있는 것이고,…

  • 일본 나고야 여행 (24.02.10~24.02.12)

    처음으로 설 연휴에 해외 여행을 나가보았습니다.남들은 연휴에 다들 어디를 간다고 하지만, 통 여유가 나지 않아 ‘그들만의 리그’인가보다..했었는데요.이번에는 가족들이 다들 정말 가는건지 여러번 물어 볼 정도로 급하게 나가게 되었습니다.2박 3일의 짧은 일정이라서, 여기 저기 다니지는 못했지만.. 되돌아봐도 재미난 여행이었습니다.새벽부터 일어나서 공항에 사설 주차장에 주차 대행으로 차를 맡기고 공항에 들어오니, 왠걸 새벽 공항에 사람이 이리 많을 줄…

  • 제육볶음 하는 법

    어디선가 스크랩 해 온 내용인데, 제육볶음을 해 볼 때 쓰기 위해 남겨둡니다. 준비재료:냉동 수입목전지 250g (도매 정육점 1Kg 7000₩)대패두께로.. 앞다리 삼겹살도 괜찮으나, 고기 두께가 두껍지 않게..굵으면 잘 안 익을 수 있습니다. 양념장:그램기준 고추장 40g, 간장 15g, 물엿20g, 굴소스 10g, 고추가루(중간굵기) 10 웍에 식용유 두르고, 대파 총총 썰어서 파기름내고, 이때 다진 마늘넣고 마늘 향까지 내줍니다.어느정도 향 올라오면 고기…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도 이제 지나갔고, 이제는 2024년입니다.기록을 할 때 매번 23으로 시작했는데, 한동안은 또 좀 실수가 있겠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메리 크리스마스

    아침에 일어나니 온 세상이 하얗게 눈으로 덮여 있었습니다.차도의 눈은 다 녹아 있는 것을 보고 마음이 어느정도 안도 되는 것은, 이제 산타가 찾아 오지 않는 나이가 되어서 일 것입니다. 하루종일 가족들과 함께 돌아다니다가, 이제야 집에 와서 한 숨 돌리면서 글을 올려봅니다. 메리크리스마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