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일정을 마치고 정시 퇴근을 했다.
정시 퇴근은 너무 좋다.
예전 회사는 정시 퇴근을 해도 시간이 늦었지만, 이 회사는 정시 퇴근을 할 때 해를 보며 퇴근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
퇴근을 하고 집에 가는 길에 마트에 들러 숏패딩을 사고, 저녁은 마트 안에 있는 피자부페를 갔다.
혼자 온 사람도 은근 많아서 신기하긴 했다.
피자 부페인데 피자도 있지만 볶음밥, 떡볶이, 치킨, 와플도 있어서 이것 저것 집어 먹긴 좋았지만 배는 금방 불렀다.
퇴식과 접시 치우는 것도 셀프였는데 가격이 모든걸 용서해준다.
저녁 먹고 집에 오는 버스를 바로 타고 왔는데, 옷은 잘 산 것 같다.